안녕하세요~ 우선 저의 블로그를 찾아주셔서 감사인사드립니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는 제가 좋아하는 방송프로그램 중 하나입니다.

건강, 음식, 생활과학, 실생활경제를 포함 각 가지 생활정보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아이템을 선정,

스튜디오에 전문연사를 초대해 정확한 지식을 전달하는 한편, VCR 취재를 통해 현장감 잇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화상담석,

시청자전화 등을 마련, 시청자와 함께 교감하는 방송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21세기 정보화시대를 맞아, 쏟아지는 수많은 정보 속에서 오히려 갈 길을 잃기 쉬운 요즘, 요일별로 다양하고 세분화된 아이템을

시의적절하게 선정하여 각 분야별 전문가들의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방송함으로써 타방송 채널과 차별화 하고 있습니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제작진은, '전통'이란 이름으로 포장된 구시대적인 방송이 아니라, 새로운 정보와 함께 늘 거듭나는 방송,

시청자 피부에 직접 와 닿는 생생한 정보전달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입니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요약 : 시사교양 / 1983년 10월 31일부터 방송중입니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편성 : [지상파TV] KBS1TV 매주 월~금 오전 10시 00분부터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진행 : 이재홍, 이선영

건강, 음식, 생활과학, 실생활경제를 포함 각 가지 생활정보 등의 정보를 전문연사를 통해 정확한 지식을 제공하는 정통교양정보 프로그램이다.

 

 

◆ 기획 의도 ◆

초기 관리가 평생을 좌우한다, 당뇨병

우리나라 성인 8명 중 1명이 앓고 있는 대표적인 만성질환 당뇨병, 이제는 '대한민국 국민병'으로 불릴 정도로 그 환자수가 급증하고 있다.

최근 5년 사이 2008년 1,789,945 명에서, 2012년 2,214,935 명으로 50만 명 이상 그 발병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데...

이렇게 급증하고 있는 당뇨병이 다른 질환들보다 두려운 이유는 말초순환장애부터, 신장병, 망막질환 같은 합병증을 쉽게 초래한다는 것.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서 당뇨병의 예방법부터 환자들을 위한 생활 수칙까지. 생활 속 처방전을 파헤쳐본다.

1. 당뇨병 환자에게 생길 수 있는 합병증

1) 심혈관 질환

당뇨병 환자의 심혈관질환 위험은 정상인의 2-4배, 고혈압이 동반된 경우에는 8배, 이상지질혈증이 더 추가된 경우는 13배 증가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당뇨의 경우는 이전에 심혈관질환이있었던 경우와 동일하게 보고 치료하고 있는데,

다른 합병증과 달리 혈당이 잘 조절된다고 하더라도, 고혈압, 이상지질혈증이 있는 경우에는 위험하므로,

당뇨 뿐 아니라 다른 동반질환 관리를잘하는 것이 중요 하다.

2) 치매

당뇨병과 인지장애는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알츠하이머병 보다는 당뇨병의 합병증이 혈관에 손상을 주는 것들 이기 때문에 혈관성 치매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당뇨병이 없는 노인보다 당뇨병이 있는 노인에서 인지 장애의 진행 속도가 더 빠르다.

3) 신장 질환

투석 환자의 반, 신장 이식 환자의 45% 가 당뇨병 환자라는 조사 결과도 있을 정도.

신장은 혈액 내 노폐물을 걸러주는 필터역할을 하는 기관으로 여과작용은 혈관과 유사한 작은 구조물, 사구체를 통해 이뤄진다.

그런데 고혈당과 당뇨는 혈관과 유사한 사구체의 구멍들을 막아 노폐물을 거르는 기능을 제대로 할 수 없게 만들어 소변 독,

즉 요독이 체내에 쌓이게 되고 결국 투석을 하여야 생명을 연장할 수 있게 된다.

일반적으로 성인 당뇨인 2형 당뇨의 경우는 진단 당시부터도 요단백이 나오는 신장병증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고,약 25-40%의

환자가 당뇨로 인한 신장병증으로 이행한다고 보고된다.

4) 말초신경 합병증

당뇨병 환자 모두가 생긴다는 것은 아니지만 당뇨병 환자에서 생기는 신경합병증이 중요한 원인이 된다.

말초신경에 합병증이 발생하여 진행하게 되면 감각이 무뎌지게 된다.

감각이 무뎌지면 상처가 생겨도 그냥 지나치게 되는 경우가 발생하고, 그 상처로 외부의 세균이 침입하게 된다.

여기에 혈액순환 장애까지 있게 되면 상처가 생기면 쉽게 악화되고 잘 낫지 않는다.

대한 당뇨병학회의 역학조사에 따르면 당뇨병을 앓는 것만으로 하지절단 확률이 정상인에 비해 약 10배 증가되고 족부 궤양

발생률이 거의 6배 상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5) 당뇨 망막증

혈당이 높은 사람들은 아주 작은 미세혈관들에 염증이 잘 생기고 잘 막히며 심지어 혈관이 터지는 일도 있다.

망막의 미세 순환에 장애가 생겨 시력 감소가 발생하는데 이것을 당뇨망막증이라고 한다. 심한 경우 실명이 되기도 한다.

실명을 일으키는 원인 중 5번째에 해당하고, 당뇨 이환기간이 길수록, 혈당 조절이 잘 안될수록 망막병증이 증가한다.

2. 당뇨병 의심증상

3. 당뇨병 여부를 알아보기 위한 혈당 검사법

1) 우선 기구들을 준비한다.

손가락을 찌를 란셋을 준비하고 다음으로 혈당 측정기를 꺼내서 피를 묻힐 측정 스트립을 기계에 꽂는다.

2) 손가락에서 피를 낸다.

보통 성냥개비 머리 크기정도의 피 양이면 충분하다.

우선 손가락 끝을 알코올 솜을 이용해 소독하고.

손가락 가운데보다 양측에서 피를 뽑는 것이 아프지 않다.

그리고 손가락을 찔러 주는 란셋의 스위치를 눌러만 주면 된.

3) 피가 나면 준비된 측정 스트립에 묻히고 기다린다.

4. 당뇨병을 더 주의해야 하는 사람

1) 부모가 당뇨병이 있는 사람

 당뇨병에 있어 유전적인 요인도 큽니다.

부모가 모두 당뇨인 경우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30% 정도이고, 한사람이 당뇨인 경우 약 15%높아진다.

부모님이 당뇨병 있다면 주의를 해야한다.

 2) 복부 비만인 사람

 허리둘레가 남자는 90센티 여자는 85센티이상되면 복부비만이라고 하는데 복부비만이 인슐린 저항성,

즉 인슐린이 있어도 체지방이 증가하면 제대로 작용하지 못해 근육과 신체 장기에서 포도당 사용이 원활하지 않은 상태가

 잘 발생하기 때문에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높다고 할 수 있다.

* 제1형 당뇨병과 제2형 당뇨병

1형 당뇨병은 인슐린을 만드는 췌장의 베타세포가 파괴되어서 생기는 당뇨병이다.

어린 나이에 많이 생긴다고 해서 과거에는 소아형 당뇨병이라 부르기도 했는데, 지금은 1형 당뇨로 부른다.

이 당뇨병은 인슐린으로만 치료가 가능하다.

반대로 우리가 흔히 당뇨병이라고 말하는 것이 2형 당뇨병.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인슐린이 어느 정도 나오긴 하지만 충분한 양이 나오지 않거나 기능에 문제가 생긴 것이다.

2형의 경우엔 비만 그리고 가족력과 관련이 있다.

인슐린 저항성과 인슐린 분비 부족에 의해 생긴 질환으로 먹는 약제로도 치료가 가능하다.

 

5. 당뇨병을 이기는 생활법

 

1) 초기 10년간 관리

당뇨병을 이기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원칙 그 예로 1970년대부터 영국에서 진행된 연구에서 2형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10년 동안 혈당조절을 열심히 시키고 그 후 10년 동안은 관찰만 하였다.

연구에 참여한 환자들 중에는 첫 10년 동안은 열심히 조절을 했지만, 그 다음은 10년은 잘 조절 하지 않은 사람도 있었고,

 반대로 첫 10년은 조절을 잘 못했지만 그 후 10년은 관리를 잘한 환자도 있었다.

흥미롭게도 첫 10년을 열심히 조절을 한 환자들은 그 후 10년을 대충 조절했는데도 합병증 발생에 있어 첫 10년간의 상태가

그대로 유지됐지만 반대의 경우엔 합병증 예방을 따라잡을 수 없었다. 그만큼 당뇨병에 있어선 첫 10년간의 혈당 관리가 중요하다.

2) 혈당 검사의 생활화

 자가혈당검사를 한 환자와 하지 않는 환자의 합병증 발생은 크게 차이가 나는 것으로 되어 있다.

우리가 세수를 한 후 거울을 보듯이, 당뇨병 약제를 먹고 혈당 조절 어떻게 되고 있는지는 본인니 규칙적으로 살펴야 한다.

또한 몸 상태가 이상할 때에는 즉각 혈당을 측정해 보고 혈당의 이상이 발견되었을 때에는 즉시 병원으로 가야 한다.

3) 식단 조절

탄수화물과 단백질, 지방의 섭취 비율을 60:20:20으로 하고 하루 1800칼로리~2000칼로리 정도를 반드시 섭취한다

4) 외출시 포도당 캔디나 음료수를 챙긴다

환자들 중에 운동의 중요성을 느끼시고 의욕적으로 운동을 하는 경우가 많다.

당뇨병 환자들의 경우 보통 1 시간 이내의 운동을 권하는데, 이는 저혈당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서이다.

그러나 등산을 한다든지, 동료들과 장시간운동을 하는 경우 저혈당을 겪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럴 때에는 즉각 움직임을 멈추고 휴식을 취하시면서 즉각 포도당 캔디 또는 음료수 등을 먹는 것이 좋다.

그리고 심한 경우엔 반드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5) 발 관리

-매일 발을 관찰한다

-발톱은 일직선으로 자르고

뾰족한 모서리를 부드럽게 손질한다.

-약이나 칼로 사마귀나 티눈, 굳은 살을 제거하지 않는다.

- 발을 뜨거운 것(불, 난방기구, 뜨거운 물)등으로부터 멀리하고,

발을 물에 담가두는 족욕은 피하는 것이 좋다.

- 맨발로 다지니 않고, 땀흡수가 잘되는 양말을 착용한다.

- 신발을 신기전에 신발 안과 밖을 점검한다.

- 로션을 바를 때는 발가락 사이는 바르지 않는다.

지금까지 우리나라 성인 8명 중 1명이 앓고 있는 대표적인 만성질환 당뇨병, 이제는 '대한민국 국민병'으로 불릴 정도로 그 환자수가 급증하고 있다.

최근 5년 사이 2008년 1,789,945 명에서, 2012년 2,214,935 명으로 50만 명 이상 그 발병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데...

이렇게 급증하고 있는 당뇨병이 다른 질환들보다 두려운 이유는 말초순환장애부터, 신장병, 망막질환 같은 합병증을 쉽게 초래한다는 것.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서 당뇨병의 예방법부터 환자들을 위한 생활 수칙까지. 생활 속 처방전을 파헤쳐봤습니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초기 관리가 평생을 좌우한다, 당뇨병 이었습니다.

이렇게 좋은 정보를 알려주시는 KBS 1TV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제작진 여러분에게 감사 인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