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선 저의 블로그를 찾아주셔서 감사인사드립니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는 제가 좋아하는 방송프로그램 중 하나입니다.

건강, 음식, 생활과학, 실생활경제를 포함 각 가지 생활정보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아이템을 선정,

스튜디오에 전문연사를 초대해 정확한 지식을 전달하는 한편, VCR 취재를 통해 현장감 잇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화상담석,

시청자전화 등을 마련, 시청자와 함께 교감하는 방송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21세기 정보화시대를 맞아, 쏟아지는 수많은 정보 속에서 오히려 갈 길을 잃기 쉬운 요즘, 요일별로 다양하고 세분화된 아이템을

시의적절하게 선정하여 각 분야별 전문가들의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방송함으로써 타방송 채널과 차별화 하고 있습니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제작진은, '전통'이란 이름으로 포장된 구시대적인 방송이 아니라, 새로운 정보와 함께 늘 거듭나는 방송,

시청자 피부에 직접 와 닿는 생생한 정보전달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입니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요약 : 시사교양 / 1983년 10월 31일부터 방송중입니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편성 : [지상파TV] KBS1TV 매주 월~금 오전 10시 00분부터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진행 : 이재홍, 이선영

건강, 음식, 생활과학, 실생활경제를 포함 각 가지 생활정보 등의 정보를 전문연사를 통해 정확한 지식을 제공하는 정통교양정보 프로그램이다.

 

 

◆ 기획 의도 ◆

젊다고 안심 말고 늙었다고 포기 말자! 노안

노년기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주범, 바로 <노안>입니다. 나이 탓이려니 하고 무심코 넘기는 동안 서서히 병 들어가고 있는 당신의 눈!

작은 글자가 잘 보이지 않을 때! 눈이 쉽게 피로해질 때! 눈에 안개가 낀 것처럼 뿌옇게 보일 때! 바로 노안을 의심해볼 수 있는 증상입니다.

또한 노안은 3대 노인성 안과질환 (백내장, 녹내장, 황반병성)과 증상을 혼동해 자칫하면 실명의 위험에 이를 수 있어 각별히 조심해야 합니다.

오늘 이 시간,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서는 노년기 삶의 질을 좌우하는 노안의 모든 것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1. 시력이 좋을수록 노안이 일찍 온다
- 그럴 수 있다.
시력이 1.5, 2.0 정도로 눈이 좋은 사람들에게 원시가 잠재해 있을 수 있다.
(*원시 : 먼 곳이 잘 보이는 눈의 상태) 먼 곳이 잘 보여 시력은 좋으나
가까운 곳을 보기 위해서 노력이 필요한데, 나이가 들면서 원시가 심해지면서 노안이 빨리 올 수 있다.

2. 라식, 라섹을 하면 노안이 빨리 온다
- 아니다.
노안은 근시, 난시, 원시가 전혀 없는 눈인 경우 대부분 40대가 되면 누구나 나타나게 된다.
그러나 라식, 라섹과 같은 수술을 받게 되면 근시, 난시, 원시를 없앤 정상 눈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정상적으로 40대에 노안이 생기는 것이지, 수술로 인해 노안이 일찍 찾아오는 것은 아니다.

3. 비타민D가 노인들의 시력 약화와 안질환을 막아준다.
-  비타민D가 면역체계를 강화하고 자외선에 의한 DNA 손상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눈의 노인성 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되지만, 아직까지 확실히 과학적인
인과관계가 밝혀지지 않았다. *오메가3, 종합비타민, 루테인, 지아잔틴 등이 눈 건강에 효과가 있다.

4. 노안은 자연스러운 노화현상으로 치료할 필요가 없다
- 노안은 '병'이라기 보다 자연스러운 현상.
하지만 방치할 경우 노안이 더욱 심해질 수 있고,
노안이 나타나는 시기에 백내장, 녹내장, 황반변성 같은
심각한 노인성 안질환이 동반되기 때문에 정기 검진이 중요하다.
미국 보건부에서는 단순 노안의 경우, 1-2년에 한 번씩,
나이에 비해 노안이 심할 경우, 3-6개월에 한 번씩 검진 받을 것을 권장한다.
특히 가족력이 있거나 당뇨, 고혈압 등의 질환이 있다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 노안 초기에는 가까운 것이 잘 안 보이다 보니 잘 보려고 눈을 과도하게
움직여 눈 피로감, 충혈 외에도 두통, 어지러움, 뒷목 뻣뻣해지는 증상이
생길 수 있다. 하지만 노안이 심해지면 글씨를 보려는 노력을 아주 포기하게
되는 경향이 있어, 오히려 증상이 없어진다.

* 날파리증이란?
나이가 들면서 많이 발생하지만 노안 증상은 아니다.
대부분 병이 아니기 때문에 큰 걱정을 할 필요는 없다.
단, 드물게 망막바리나 눈 내부 출혈 때 이런 증상이 나타나므로
발생시 한 번은 눈 망막 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다.

 (*3대 노인성 안질환 및 노안의 증상과 현상 예시)

 * 황반변성
망막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부위가 황반이다.
황반이 바로 초점이 맺히는 부위인데, 이곳에 변성이 생기면서
울퉁불퉁 굴곡이 생겨 중심부상이 찌그러져 보이고 더 심해져서
세포들이 파괴되면서 어둡게 보이다가 아주 안 보이게 된다.
선진국에선 실명의 가장 흔한 원인이 황반변성이고, 우리나라도
증가 추세에 있다.

*녹내장
안압이 올라가서 신경을 눌러 죽여 버리는 것을 녹내장이라고 한다.
처음에는 주변 시야부터 점점 좁아지는데, 증상이 전혀 없다.
상당 기간 병이 진행되서 가운데 시야까지 문제가 생기면 비로소
이상이 있는 것을 느끼게 된다. 녹내장은 노안인줄 알고 참다가
병을 키워 실명으로 가는 경우가 많아 무엇보다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백내장
눈 속의 렌즈가 혼탁해져 사물이 흐리게 보인는 것을 백내장이라고 한다.
노안은 먼 거리는 잘 보이고, 근거리도 돋보기를 쓰면 잘 보이는데
백내장은 먼 거리, 근거리 모두 안경을 착용해도 잘 안 보인다는 차이가 있다.
단 초기에는 증상이 비슷할 수 있다.

*노안 진행별 맞춤 처방전
1. 초기 노안 : 규칙적인 운동, 생활 습관 개선
2. 중등도 노안 : 규칙적인 운동, 생활 습관 개선, 돋보기, 노안 수술
3. 고도 노안 : 규칙적인 운동, 생활 습관 개선, 돋보기

*돋보기도 자신한테 맞는 도수의 돋보기를 착용해야 한다.
안과에서 정확한 검진을 받은 후, 본인이 주로 필요한 거리에 맞는
돋보기를 처방받아야 한다. 본인에게 정확히 맞는 돋보기를 오래 착용하게 되면
눈의 피로감이나 두통을 유발하는 등 문제가 많이 생길 수 있다.

*선글라스 잘못 착용하면, 눈 건강에도 좋지 않고 노안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눈 건강에 가장 해로운 것이 바로 자외선이다. 자외선은 백내장을 비롯한
망막질환까지 여러가지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
눈 건강을 위해선 외출시 자외선 차단이 되는 선글라스를 꼭 끼는 것이 좋다.

*선글라스의 렌즈색이 어두워야 자외선 차단도 잘 된다?
아니다. 오히려 진한 색상의 선글라스는 색상이 어두워 사물의 구별을 방해하고
동공을 확장시켜 과도한 나쁜 광선을 흡수해 눈의 피로도가 심할 수 있다.

지금까지 노년기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주범, 바로 <노안>입니다. 나이 탓이려니 하고 무심코 넘기는 동안 서서히 병 들어가고 있는 당신의 눈!

작은 글자가 잘 보이지 않을 때! 눈이 쉽게 피로해질 때! 눈에 안개가 낀 것처럼 뿌옇게 보일 때! 바로 노안을 의심해볼 수 있는 증상입니다.

또한 노안은 3대 노인성 안과질환 (백내장, 녹내장, 황반병성)과 증상을 혼동해 자칫하면 실명의 위험에 이를 수 있어 각별히 조심해야 합니다.

오늘 이 시간,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서는 노년기 삶의 질을 좌우하는 노안의 모든 것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젊다고 안심 말고 늙었다고 포기 말자! 노안 이었습니다.

이렇게 좋은 정보를 알려주시는 KBS 1TV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제작진 여러분에게 감사 인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