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리천국입니다. 오늘은 어떤 정보를 소개해드릴까요?? 궁금하시죠??^^ 자~ 그럼!! 요리천국의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건강, 음식, 생활과학, 실생활경제를 포함 각 가지 생활정보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아이템을 선정, 스튜디오에 전문연사를 초대해 정확한 지식을 전달하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는 제가 좋아하는 방송프로그램 중 하나입니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는 KBS1TV에서 1983년 10월 31일부터 매주 월~금 오전 10시에 이재홍, 이선영이 진행하는 시사교양 프로그램입니다.

 

 

 

 

건강, 음식, 생활과학, 실생활경제를 포함 각 가지 생활정보 등의 정보를 전문연사를 통해 정확한 지식을 제공하는 정통교양정보 프로그램이다.

5/4 (수) 내 몸에 약일까? 독일까? 커피!

◆ 기획 의도 :

한국인이 김치보다 많이 먹는다는 커피! 하루 서너 잔은 기본으로 마시게 되는데~

과다한 카페인 섭취는 건강에 해롭기 때문에 줄여야한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인데요.

하지만!! 커피가 해로워 줄이라고만 했던 예전과 달리 요즘엔 커피의 긍정적인 연구

결과들이 매일같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상황- 커피 하루 6잔이면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억제한다? 하루 2.5잔의 커피가 대장암 위험을 최대 50% 감소시켜준다?

심지어 골다공증 예방 효능까지? 그러나! 나의 건강특성에 맞게 알고 마셔야 좋다는데!

커피를 건강하고 똑똑하게 마시는 법!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서 자세하게 알아보자~

 

◆ 출연 연사 :

- 노봉수 교수(서울여대 식품공학과)

- 이윤경 교수(차의과대 가정의학과)

- 이동진 바리스타

 

# 2016 커피 논란 총정리
1.커피는 심혈관 질환을 예방한다 vs 유발한다?

=> 예방한다!

- 커피를 먹으면 심장 박동수가 증가하는 이유는 카페인에 민감한 경우, 교감신경계가 항진되어 맥박이 빨라지고 온 몸으로 가는 혈액 순환이 빨라져서 나타나는 증상. 커피의 카페인 성분이 심장에 무리를 줘서 심장병을 일으키거나 그런 것은 아니고 오히려 폴리페놀과 클로로겐산의 항산화 작용에 의해 혈관을 깨끗하게

해주어 혈압이 조절됨.

- 마그네슘, 퀴니드 성분이 심혈관과 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을 감소, 예방하는 효과 있음.

실제로 일본에서 약 7만7000명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연구에서 카페인이 든 커피 소비와 심혈관 질환 사망 위험 간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남.

 
2.커피는 당뇨병을 예방한다 VS 유발한다?

=> 예방한다!

- 2005년부터 현재까지 나온 커피와 당뇨병에 대한 연구를 모두 정리한 연구결과 중 무려 20만명을 분석한 결과 커피를 많이 마시는 경우, 당뇨병이 무려 35% 정도 예방된다는 것으로 밝혀짐.

커피의 마그네슘이나 클로로겐산성분이 혈당을 낮추고, 교감신경을 자극해서 에너지 대사를 촉진시켜 비만을 예방하므로 당뇨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음,

- 단, 설탕, 프림 등 당이나 첨가물을 첨가하게 되면 오히려 당뇨 위험이 높아짐. 당뇨 환자의 경우 특히 당은 빼고 마셔야 하며, 저혈당 방지를 위해 식사 후에 커피를 마실 것을 권장.

- 카페인에 민감한 경우 디카페인 커피를 마시는 것도 당뇨 예방에 도움.

 
3.커피는 골다공증을 예방한다 VS 유발한다?

=> 유발한다!

- 최근 서울대병원 박상민 교수팀이 폐경기 여성 4066명을 대상으로 커피와 골다공증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폐경기 여성이 하루 한두잔의 커피를 마시면 뼈 건강이 향상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

- 그러나 또 다른 관찰 연구에 의하면 하루 744 mg 이하의 칼슘을 섭취하는 폐경기 여성이 매일 커피 2-3잔을 마시면 뼈 손실이 가속화된다고 보고.

- 현재까지는 카페인 섭취가 칼슘 대사에 미치는 영향을 미치는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은 상태이며, 골다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카페인은 1일 330mg으로 하루 석잔 이상 마시면 불리. 또한 한 잔의 커피도 남녀모두에게서 소변으로 배출되는 칼슘농도를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특히 하루 3잔 이상 섭취시 소변과 대변에서 모두 칼슘 배설이 증가.

 
4.커피가 암 예방에 도움 된다 VS 유발한다?

=> 도움 된다!

- 커피의 대부분 효능은 풍부한 폴리페놀에서 나오는데, 암을 발생시키는데는 특정단백질이 관여하며 서로 만나서 상승 작용을 일으켜 암을 발생시킴. 이때 커피 속 폴리페놀이 단백질끼리의 결합을 방해하고 암 촉진 단백질과 직접 결합해 암세포의 확산을 막아주는 역할.

- 특히 간세포의 해독능력을 올리므로 간경화와 간암발생 위험인자를 낮추고, 그 외에 대장 직장암의 위험률을 많이 줄여주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음.

- 그 외에도 유방암, 난소암, 대장암, 전립선암 등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다는 것으로 알려짐.

 

# 커피 속 ‘폴리페놀’ 성분이란?

=> 폴리페놀은 우리 몸에 있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물질 중 하나로 식품 속에 다양한 형태로 들어있음. 차의 카테킨이나 포도주의 안토시아닌, 코엔자임 Q10, 커피 속에는 클로로제닌산이라는 폴리페놀이 풍부하게 들어있음. 우리 몸은 과도한 운동을 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활성산소’를 만들어내는데, 과량의 활성산소가 만들어지면 정상세포를 공격해서 각종 염증 반응 유발 및 혈관을 산화시켜 노화 및 질병을 발생시킴. 그러나 커피의 폴리페놀성분이 이 활성산소와 결합해 기능을 못하게 하는 효과 있음.

 

# ‘폴리페놀’, 양으로는 커피가 왕이다?

=> 커피는 볶는 정도에 따라, 포도는 품종에 따라 차이가 있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성분 분석에서 커피 속 폴리페놀은 차나 적포도주보다 월등히 많음. 특히 커피 속에 든 주요 폴리페놀은 ‘클로로겐산’이라는 것으로 함유량이 굉장히 높고, 홍차의 9배가 넘는 수준. 따라서 우리가 매일 마실 수 있는 음료 중에서는 커피가 폴리페놀의 가장 좋은 급원이 될 수 있음.

 

# 커피 원두를 까맣게 볶으면 발암물질이 나온다?

- 원두를 까맣게 볶는 걸 ‘로스팅’ 한다고 하는데, 그 과정에서 발암물질이 나온다는 말은 오해.

- 실제로 커피의 항암물질인 ‘메틸피리디늄’은 생 커피콩에는 전혀 들어있지 않고 반드시 볶아야 나옴.

커피를 적당히 볶으면 폴리페놀인 클로로겐산이 오히려 증가, 단 과다하게 볶으면 항산화물질이 없어지므로 주의!

# 커피가 치매를 예방한다? 다이어트에 좋다?

- 원두 커피 칼로리는 0에 가깝고, 커피의 카페인 성분이 내장 중성지방이 쉽게 분해되도록 다이어트에 도움을 줌. 중성지방을 유리지방산의 형태로 혈중에 내보내 근육이 사용하기가 쉽도록 도와주므로, 이때 운동을 하면 에너지로 사용되고 체중이 감소되는 효과 있음.

- 카페인은 치매 예방에 있어 대뇌피질에 작용하여 사고나 기억력을 향상시켜주는 효과 있음

# 커피, 내 몸에 약이 되게 마시는 법?
1.시럽, 설탕, 프림은 빼고, 신선한 원두를 사용한 커피를 마셔라!

=> 시럽, 프림, 설탕 넣은 달달하고 고소한 커피를 하루 서 너잔 이상 마시면 당뇨, 비만, 심혈관 질환을 일으키거나,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신선한 원두를 적당히 볶아서 항산화 성분이 충분히 우러나온 원두커피를 마실 것!
2.하루 3잔 이하로 마셔라!

=> 미국 하버드대학 공공보건대학원이 남녀 20여만 명을 대상으로 30년간 추적 분석한 결과, 하루 3잔에서 5잔의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3년에서 7년 정도 수명 길다고 나타남.

그러나 너무 과하게 마시는 경우 오히려 해로움. 실제로 남성에서는 커피를 하루 6잔 이상 마시는 경우 암 사망 위험 증가. 하루 10잔 이상씩 커피를 마시는 경우 당뇨병 발생률이 오히려 높아짐.

 

# 커피 마실 때 주의 해야 할 약?
1.천식약 - 카페인과 같은 계열의 약이기 때문에 부작용 주의
2.감기약(코감기약 성분) -중추신경을 흥분하는 성분 들어 있기 때문에 부작용 주의
3.진통 소염제 - 위장관 부작용의 위험이 크게 증가, 위장관출혈의 위험이 올라가니 주의
4.우울증 약 - 카페인과 우울증약과의 약물 상호작용이 있기 때문에 각각 치료약과 카페인대사에 영향 줄수 있으므로 주의
5.항생제, 위장약 - 퀴놀론계 항생제, 에리스로마이신 항생제는 카페인과 같은 경로로 대사되므로 부작용 주의.
6.여성호르몬 제재 - (갱년기약이나 피임약), 항진균제, 부정맥약 먹고 있는 경우 주의가 필요

 

# 내 건강에 맞게 커피 마시는 법?

- 혈관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 연 갈색 거품(크레마) 제거 후 섭취 권장

- 다이어트 하는 경우 : 카페인이 체내에서 작용하는 시간은 식후 30분에서 3시간까지. 체중 감량 효과를 보려면 운동하기 30분전에 마시기

- 골다공증 있는 경우 : 커피 1잔으로 떨어지는 칼슘양이 약 4~6mg, 칼슘 체내흡수율의 30% 손해 보는 양은 2mg. 골다공증이 있거나, 우려된다면 우유와 섞어 마시도록!

 

# 나도 혹시 커피 중독?

- 커피 마시면 정신이 들고 활력이 도는 경우, 카페인이 새로운 에너지를 넣어 몸속에 쌓인 피로를 풀어주는 것이 아니라 일시적으로 피로를 못 느끼게 하는 마취제 효과일뿐, 카페인이 없어지면 쌓여있던 피로물질들이 한꺼번에 몰려와서 더 피곤을 느끼게 됨. 커피를 마셔도 수면에 문제 없다는 경우, 수면검사를 해 보면 수면의 질이 떨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음. 카페인 중독이 치명적으로 위험한 것은 아니지만 일시적인 각성효과 밖에 안 되니 너무 의존하는 것은 안 좋음.

 

# 하루 적정 카페인 섭취량?

=> 일반 카페에서 파는 아메리카노 한잔에 100~150mg의 카페인이 들어있고, 커피 믹스 1봉에 70mg, 캔 커피 1캔에 74mg이 들어있음. 커피 외 다른 음식으로 섭취하기도 하기 때문에 아메리카노를 기준으로 하루에 2~3잔 이하가 적당

 

# 좋은 원두 고르는 법?

=> 좋은 원두에서는 향긋하면서 신선한 향이 나고, 묵은 원두에서는 쿰쿰한 냄새가 남. 또한 커피빈 색깔이 심한 갈색이 아니어야 하고, 커피 오일이 전체적으로 나오지 않았는지도 확인할 것.

 

# 가정에서 원두 보관 방법?

=> 소포장패킹으로 구매하는 것이 좋고 개봉 시 최대한 빨리 드시는 것이 신선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최상의 방법. 보관할 때는 최대한 공기를 뺀 후 밀폐시켜서 서늘하고 습기 없는 곳에 보관.

냉장고에 보관하는 경우 냉장고 습기제와 탈취제가 되므로, 포장을 뜯지 않은 상태로 냉장고에 넣어놨던 경우, 꺼내서 실온에 두었다가 실온온도와 비슷해 진 후 개봉할 것.(바로 뜯어버리게 되면 온도 차이로 원두의 습성상 습기를 빨아들임)

5/4 (수) 내 몸에 약일까? 독일까? 커피!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5/4 (수) 내 몸에 약일까? 독일까? 커피!에 대해 알아보자! 이었습니다.

이렇게 좋은 정보를 알려주시는 KBS 1TV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제작진 여러분에게 감사 인사드립니다.